“퍼즐이라 풀어보긴 했는데, 이거 전해줘야 할 것 같아요.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잖아요.”
“그냥 둬라. 쌀쌀맞은 사람은 이거 찾아줘도 화낼 거야.”
열차를 타자마자 식당 칸으로 향하는 허풍. 도형은 기회를 봐서 쪽지를 전하기로 마음먹는다. 열차의 식당 칸 앞에는 특실이 있는데, 문에 상자 모양의 자물쇠가 설치돼 있다.
“선생님, 비밀번호가 필요한걸요? 역시 비싼 곳은 다른가 봐요.”
출제자 : 수학동아